보성반점 대구동구방촌동맛집 짜장면 2000원 사장님 남는게 있나요?

대구동구방촌동 보성반점 중화요리 맛 가격 이럴수가~

오늘은 대구동구 방촌동에서 유명하다는 #보성반점 지인과 넷이 함께 조금 이른 점심시간인 11시10분에 찾았다.

보성반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12시되면 앉을 자리가 없다하여 11시 10분에 도착했는데 벌써 몇 테이블에 손님이 있었다.

 

가격

짜장면 2000원

간짜장 3500원

짬 뽕   3500원

소주(반주) 2500원

 

지인이 여기 오면 간짜장이 맛있다며 간짜장을 먹어야 한다해서 간짜장4+반주겸소주1병을 시켰다.

잘게 다진 각종야채와 돼지고기 간짜장소스, 얇고 네모진 쫄깃한 면발이 어우려져 맛깔스럽다.

먼저 소주 한잔을 하니 전율에 흐르는 짜릿함, 한분이 한잔 드시고 소주가 달다고 하는데 나도 달다.ㅋㅋ

간짜장을 다 먹고 마무리로 깔끔하게 또 한잔, 두잔에 취하는것 같다.

대낮에 취하면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데, 이거 이거 이러면 안되는데~ㅋㅋ

 

간짜장은 단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고 담백하고 졸깃한 면발에 부드럽고 양도 많아 배가 정말 부르다.

곱배기는 1000원 추가인데 양이 많아, 아주 많이 드시는 분이 아니면 보통으로도 충분할것같다.

보기에는 많아 보이지 않아도 짜장을 넣어 섞어니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양인것 같네요.

 

 

중화요리에 기본찬 양파 단무지 짜장 두사람에 한접시씩 두세트 나오고, 양파는 싱싱하고, 맵지않고 달아

많이 먹었답니다.

 

방안 벽지가 핑크색 꽃무늬에 중국풍이 느껴지고 홀 모양이 사각이 아닌 올록볼록 재미난 재미난 모양이라 생각되고

건물과 간판은 허름하지만 맛과 가격은 최고이다.

정말!!사장님 남는거 있나요?

가격이 싼 만큼 여기도 현금 결재만~

현금 꼭 챙기세요

음식점에 소주 2500원 하는 곳은 본적이 없는데, 보성반점은 소주 2500원, 지인 한분이 소주 판매가가 너무 저렴해서

사서 가져 가도 되겠다 할 정도로 쌉니다.

 

얼마전에 포스팅한 대구동구방촌 영동중화요리 맞은편에 위치한 보성반점과 영동중화요리는 같은 위치에 있으면서

같은가격으로 맛으로 승부하고 있다.

두 곳다 부부가 영업하는 사장님으로 영동중화요리는 여사장이 요리를 하시고 남사장이 서빙,

보성반점은 남사장이 요리를 여사장이 서빙을 하시는것 같다.

 

 

 

짜장면 2000원 실화인가 대구 동구 방촌 영동중화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