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에불쭈꾸미 대구 팔공산 불향 가득한 맛집

산중에불쭈꾸미 대구 팔공산 파계사 맛집

자연을 벗 삼아 불향가득한 매콤한 쭈꾸미가 생각날때 대구 팔공산 파계사 산중에불쭈꾸미 맛집을 찾았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는데 팔공산에 부는 봄바람이라 그런지 더욱 공기가 신선하고 상쾌하다.

지인과 셋이 오후 1시 넘어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간 자리에 빈그릇이 가득한데

안내를 받아 안쪽 빈자리에 앉았다.

 

대표메뉴인 불쭈꾸미2+등심돈까스1 주문

불향가득한 불쭈꾸미는 2인이상 주문 가능한 세트메뉴인데, 샐러드 #도토리웰빙전 #냉묵사발 불쭈꾸미 밥이 나옵니다.

맨처음 샐러드와 콩나물 무채 나오는데 샐러드 접시 모서리가 깨져 있어 기분이 살짝 좋지 않았다.

도토리웰빙전은 오징어 호박 당근이 들어있고, 세 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었다.

살얼음이 껴있는 냉묵사발은 새콤달콤 시원함 맛이 여름에 먹어면 더욱 좋을것 같다.

 

 

본메뉴인 쭈꾸미와 큼직한 양배추가 많이 들어있는데 먹어보니 불향이 가득하고 먹을수록 많이 매콤하다.

밥에 쭈꾸미와 콩나물 무채를 넣이 비벼서 김에 싸서 먹으면 매운맛이 덜 느껴지며 맛있다.

매울때 묵사발 국물과 함께 드셔도 매운맛이 가신다.

기름을 바르지 않고 구운김인데 바싹하게 잘 구워졋다.

#등심돈까스 샐러드와 밥 고기의 양이 푸짐해 보이는데 난 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맛있게 보이는게

지인 아들이 맛있다면서 깨끗이 비웠네요

음식을 남기시면 환경오염뿐 아니라 단가인상 요인이 되니 드실 만큼만 담아 달라는

안내문이 있네요.

기본으로 나온것만 먹어도 더 가지러 갈 필요가 없었고, 깨끗하게 다 비웠다.

주차장이 아주 넓어 주차하기 편리하고 주차장 앞에 흔들의자가 2개 있어

식사 후 달달한 믹스커피 한잔 뽑아와 봄 햇살 받으며 잠깐 담소 나누기에 좋을것 같다.